중국 A주 직접투자의 관문,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중국 주식, 특히 A주 시장에 직접 투자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후강퉁(沪港通)’과 ‘선강퉁(深港通)’이라는 용어를 반드시 들어보셨을 텐데요. 한눈에 봐도 뭔가 낯설고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둘 다 중국 본토와 홍콩 주식시장을 연결하는 제도라는 점에서는 같은 목적을 공유합니다.
그러나 연결되는 도시와 거래 대상 종목 등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존재하니, 이번 글을 통해 후강퉁과 선강퉁을 제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후강퉁과 선강퉁의 기본 개념 🧩
- 후강퉁(沪港通): 상하이(沪)와 홍콩(港)을 잇는 주식 교차거래 제도
- 선강퉁(深港通): 선전(深)과 홍콩(港)을 잇는 주식 교차거래 제도
각각 2014년과 2016년에 시행된 이 제도는, 해외 투자자(홍콩을 거점으로 한 외국인 포함)가 중국 본토의 A주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통로입니다. 반대로 중국 본토 투자자는 홍콩 H주에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죠.
🔸 시행 시기
| 제도명 | 시행일 | 연결 시장 |
|---|---|---|
| 후강퉁 | 2014.11.17 | 상하이 ↔ 홍콩 |
| 선강퉁 | 2016.12.05 | 선전 ↔ 홍콩 |
2. 북향 vs 남향 투자 🚦
후강퉁과 선강퉁은 거래 방향에 따라 구분됩니다.
북향(북상) 투자: 해외(홍콩)에서 중국 본토로 자금이 들어가는 형태
- 후구퉁(沪股通): 홍콩 투자자가 상하이 증시 종목 매수
- 선구퉁(深股通): 홍콩 투자자가 선전 증시 종목 매수
남향(남하) 투자: 중국 본토 투자자가 홍콩으로 자금을 보내는 형태
- 강구퉁(港股通): 본토 투자자가 홍콩 주식을 매수
👉 한국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이 ‘북향 투자’ 통로를 이용해 A주에 접근하게 됩니다.
3. 후강퉁 vs 선강퉁, 무엇이 다른가? 🔍
| 구분 | 후강퉁(沪港通) | 선강퉁(深港通) |
|---|---|---|
| 연결 증시 | 상하이 ↔ 홍콩 | 선전 ↔ 홍콩 |
| 시행 시기 | 2014년 11월 | 2016년 12월 |
| 대상 종목 특징 | 대형 국유기업, 금융·에너지 등 | 중소형 성장주, IT·바이오 등 |
| 대표 업종 | 금융, 철강, 석유, 은행 | 전기차, 첨단기술, 소비재 |
| 투자 성향 | 안정적, 배당 선호 | 성장성·변동성 선호 |
| 대표 종목 예시 | 공상은행, SAIC, 중국석유화공 등 | BYD, CATL, 화웨이 관련 기업 등 |
- 후강퉁은 시가총액 상위의 국영기업이 많아 안정성과 배당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 선강퉁은 혁신·중소형 성장주가 많아 변동성이 크지만 고성장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입니다.
4. 거래 대상 종목 구체적으로 📝
후강퉁(沪股通)
- 상하이 증시 내 시총 상위 580여 개 종목
- 상하이180, 상하이380 지수 구성 종목 + A+H 동시 상장주
- 금융·에너지·국유기업 비중 높음
선강퉁(深股通)
- 선전 증시 내 우량 대형주 + 일부 중소형 혁신주
- 선전성분지수, 중소판, 창업판 일부 기업
- 전기차·IT·바이오·소비재 등 신성장 산업 비중 높음
5. 투자 방법: 어떻게 A주를 살 수 있을까? 💰
한국 개인투자자는 국내 증권사에서 해외주식 거래 계좌를 개설한 뒤, ‘후구퉁’ 혹은 ‘선구퉁’을 통해 A주를 살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를 참고하세요.
- 증권사 해외주식 계좌 개설
- 중국 주식 거래 신청 (후강퉁/선강퉁 서비스 지원 여부 확인)
- 위안화 환전 또는 원화 주문 지원 기능 사용
- 거래 대상 종목이 ‘후강퉁/선강퉁 허용’ 종목인지 체크
- 중국 증시 거래 시간 (오전 10:30 ~ 12:30, 오후 14:00 ~ 16:00) 숙지
6. 유의사항 및 리스크 ⚠️
환율 변동
- 위안화 강세·약세에 따라 투자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음.
단주 거래 불가
- 최소 매수 단위가 100주이며, 매도 시 단주 처리는 가능.
T+1 제도
- 당일 매수한 주식을 같은 날에는 매도할 수 없습니다.
세금
- 중국 내 매도세는 없으나(2023년 기준), 한국에서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연 250만 원 초과 22%) 발생 가능
- 배당소득은 중국 원천징수 10%, 한국과 이중과세 조정 필요
정책 리스크
- 중국 정부의 규제·산업 정책 변화에 따라 주가가 급변할 수 있음.
7. 후강퉁 vs 선강퉁, 어떻게 선택할까? 🤔
- 안정형 투자자: 경기방어주나 배당주를 선호한다면 후강퉁이 유리
- 성장형 투자자: 전기차, 기술주 같은 고성장 분야를 노린다면 선강퉁 선호
- 포트폴리오 분산: 둘 다 접근 가능하다면 후강퉁과 선강퉁 종목을 섞어 리스크를 줄이면서 성장 기회도 잡을 수 있음
결국 본인의 투자 성향, 시장 전망, 종목 분석 능력에 따라 다르지만, 두 시장 모두 중국 A주의 잠재력을 품고 있다는 점은 같습니다.
8. 요약 정리 및 결론 🎯
| 구분 | 후강퉁(沪港通) | 선강퉁(深港通) |
|---|---|---|
| 연결 증시 | 상하이(주로 대형주) | 선전(혁신·성장주) |
| 시행 연도 | 2014년 | 2016년 |
| 투자 성향 | 안정·배당형 | 성장·변동성형 |
| 대표 업종 | 은행·석유·에너지 등 | 전기차·IT·바이오 등 |
| 최소 거래 단위 | 100주 | 100주 |
| 주요 리스크 | 정책·환율·세금 등 | 정책·환율·세금 등 |
중국 A주 시장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거대 투자처이며, 갈수록 해외 투자자에게 개방되는 추세입니다. 후강퉁과 선강퉁 제도는 그 문턱을 낮추어, 다양한 중국 종목에 직접 투자할 기회를 열어주고 있죠.
- 후강퉁: 대형 국유기업 중심 → 안정적 성향
- 선강퉁: 기술·혁신기업 중심 → 높은 성장성
다만 중국 특유의 규제나 환율 변동, 정치적 이슈 등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시간을 두고 꾸준히 기업과 산업을 살펴보며,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식을 찾는다면 중국 A주는 분명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추가 Tip:
- A주 거래 시 점심시간(12:30~14:00)은 휴장
- ADR, H주 투자와 함께 비교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 환율, 세금 계산 등에 익숙해지면 리스크 관리가 한층 수월해져요!
즐거운 투자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