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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준 금리 인상은 한 번으로 끝날까? 물가·고용·2년물이 보내는 신호

퀀트 리서치

2026년 9월 16일, 연준은 기준금리를 다시 25bp 올렸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금리 인상 자체보다 더 중요한 질문이 남았습니다.

이번 인상은 한 번으로 끝나는 조정일까, 아니면 새로운 금리 인상 사이클의 시작일까?

이 질문은 앞서 진행한 AI 투자 연구와도 연결됩니다. -> AI버블은 지금 어느 단계인가?

현재 AI 인프라 투자를 주도하는 대형 기술기업들은 1990년대 수많은 신생 인터넷 기업보다 강한 사업기반과 현금창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때문에 연준이 반복적으로 금리를 올려야 하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본비용이 계속 높아지면 대형 기업보다 먼저 외부 자금조달에 의존하는 취약한 기업과 신용시장에 부담이 나타날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9월의 한 번의 인상보다 이후 정책경로가 어느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지를 확인했습니다.

분석 기준일은 2026년 9월 28일입니다.

목차17개 항목

먼저 이전 분석에서 한 가지 중요한 부분을 수정했다

이번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개선은 데이터를 단순히 관측월 기준으로 놓지 않고 각 FOMC 시점에 실제 발표돼 있었던 데이터만 맞춰본 것입니다.

예를 들어 6월 17일 FOMC 당시 연준이 볼 수 있었던 가장 최신 CPI는 6월 CPI가 아닙니다.

6월 10일 발표된 5월 CPI였습니다.

PCE 역시 5월 수치가 아니라 5월 28일 발표된 4월 데이터가 최신이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정리하면:

  • 6월 FOMC: 5월 고용·CPI, 4월 PCE
  • 7월 FOMC: 6월 고용·CPI, 5월 PCE
  • 9월 FOMC: 8월 고용·CPI, 7월 PCE

이렇게 실제 정보 흐름에 맞추고 나니 이전보다 중요한 사실 하나가 훨씬 명확해졌습니다.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올리는 동안 물가 자체는 재가속하고 있지 않았다.

9월 인상 직전까지 물가는 오히려 둔화하고 있었다

6월 FOMC 당시 이용 가능했던 Headline CPI는 전년 대비 4.17%였습니다.

9월 FOMC 직전에는 3.35%까지 내려왔습니다.

Core CPI 역시 2.82%에서 2.45%로 낮아졌습니다.

연준이 더 중요하게 보는 Core PCE도 방향은 비슷합니다.

전년 대비 Core PCE는 3.33% → 3.46% → 3.34%로 큰 재가속이 없었고, 단기 모멘텀을 보기 위한 3개월 연율은 3.87%에서 3.05%로 내려왔습니다.

지표6월9월9월 28일 기준방향
Headline CPI YoY4.17%3.35%3.35%둔화
Core CPI YoY2.82%2.45%2.45%둔화
Core PCE YoY3.33%3.34%3.34%대체로 횡보
Core PCE 3M 연율3.87%3.05%3.05%둔화
2025년 이후 미국 Headline CPI와 Core PCE 및 2026년 FOMC 시점 비교

따라서 현재 데이터만 보면 2022년처럼 기조 물가가 빠르게 재가속하면서 연준을 연속적인 긴축으로 몰아가는 모습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유가는 크게 올랐지만 아직 Core 재가속은 확인되지 않았다

물론 에너지 가격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WTI는 6월 FOMC 직전 약 80달러에서 9월 FOMC 직전 약 107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분석 기준일에는 약 96달러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3개월 전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시간 순서가 중요합니다.

Headline CPI는 5월 4.17%를 기록한 뒤 8월에는 이미 3.35%까지 내려왔습니다. 반면 WTI가 100달러를 크게 넘어선 시점은 9월입니다.

즉 지금까지 확인된 높은 물가 전체를 최근 유가 급등 하나로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9월 유가 급등이 앞으로 물가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최신 CPI는 8월 수치이기 때문에 9월의 유가 급등이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이를 “에너지 주도의 Headline 물가 압력과 일치한다”는 수준으로만 해석했습니다.

에너지가 전체 인플레이션의 지배적 원인이라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고용도 2022년처럼 과열된 상황과는 거리가 있다

노동시장은 조금 더 미묘합니다.

실업률은 5월 4.3%에서 8월 4.1%로 낮아졌습니다.

표면적으로 보면 노동시장은 여전히 버티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용 증가 속도는 상당히 약해졌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계산한 3개월 raw payroll 변화는 6월 FOMC 시점 약 14.2만 명에서 9월에는 약 7.1만 명으로 줄었습니다.

실질 소비 역시 최신 7월 기준 전월 대비 약 0.01%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 수치는 시대별 경제규모를 조정하지 않은 raw 값이기 때문에 1990년대와 정확한 강도 비교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도 현재 노동과 소비를 과열되고 있는 경제라고 설명하기에는 근거가 약합니다.

경제가 붕괴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점진적으로 냉각되는 모습에 더 가깝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도 지속적인 상승 신호를 보내지 않았다

만약 시장이 연준의 통제력을 의심하고 장기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면 기대인플레이션 보상에도 상당한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10년 Breakeven은:

2.29% → 2.38% → 2.34%

로 움직였습니다.

큰 상승 추세가 확인되지 않습니다.

Breakeven은 실제 미래 인플레이션이나 Fed의 PCE 목표를 그대로 나타내는 지표는 아닙니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인플레이션 보상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도 현재 시장이 2022년처럼 장기 인플레이션의 급격한 악화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2년물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여기서부터 상황이 복잡해집니다.

2년물 국채금리는 6월 FOMC 직전 4.05%였습니다.

9월 인상 직전에는 4.67%, 인상 이후에는 4.87%까지 올라갔습니다.

현재 Fed Funds 목표범위의 midpoint는 3.875%입니다.

즉 2년물이 정책금리보다 약 100bp 높은 상태입니다.

2025년 이후 미국 2년 국채금리와 연준 정책금리 midpoint 비교

2년물은 향후 정책금리 기대에 민감하기 때문에 시장이 장기간의 동결을 강하게 믿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중요한 점은 9월에 실제로 25bp를 올린 뒤에도 2년물이 다시 내려오지 않고 오히려 더 올라갔다는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추가 긴축 위험을 여전히 상당히 의식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한 가지 주의해야 합니다.

2년물은 Fed Funds 선물처럼 정확한 정책금리 전망치가 아닙니다.

따라서 “2년물이 4.87%니까 Fed가 정확히 몇 번 더 올린다”는 식으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약 100bp의 스프레드도 정답은 아니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이 점이 더 분명해집니다.

1997년 첫 인상 당시에도 2년물은 정책금리보다 약 104bp 높았습니다.

그런데 Fed의 인상은 한 번으로 끝났습니다.

1999년 재인상 당시에는 약 93bp였습니다.

이번에는 이후 금리 인상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즉 현재와 비슷한 약 +100bp라는 절대적인 스프레드가 과거에는 서로 정반대의 결과로 연결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금리의 수준 자체보다 경로를 더 중요하게 보려고 합니다.

과거와 비교할 때 절대 수준보다 방향을 봐야 한다

이 부분은 이번 연구를 하면서 제가 방법론적으로 가장 크게 바꾼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1999년 정책금리가 4.75%였고 현재가 3.625%였다는 이유만으로 두 시기를 비슷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10년물이 당시 5.93%, 현재 5.00%였다는 사실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시대에는 성장률, 인플레이션 체제, 부채구조, 재정상황, 국채 공급, 금융시장 구조가 다릅니다.

저에게 더 중요한 것은 이런 질문입니다.

  • Core inflation은 올라가고 있는가, 내려가고 있는가?
  • 2년물과 정책금리의 차이는 확대되고 있는가, 축소되고 있는가?
  • 노동시장은 강화되고 있는가, 약화되고 있는가?
  • 실질금리는 상승하고 있는가?
  • Term Premium은 상승하고 있는가?

예를 들어 두 시점 모두 2년물과 정책금리의 차이가 +100bp라고 해도:

+20 → +50 → +100bp

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과:

+160 → +130 → +100bp

로 축소되고 있는 상황은 의미가 완전히 다릅니다.

같은 위치에 있더라도 하나는 시장의 긴축 기대가 강화되고 있고, 다른 하나는 완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State similarity보다 Path similarity. 어디에 있느냐보다 어디에서 와서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기준으로 보면 2026년은 2022년과 상당히 다르다

2022년 첫 인상 당시 Headline CPI는 8.57%, Core PCE는 5.59%였습니다.

고용 역시 이번 연구의 raw 3개월 payroll 기준 약 50만 명이었습니다.

현재는 Headline CPI 3.35%, Core PCE 3.34%, raw 3개월 payroll 약 7.1만 명입니다.

시장 인플레이션 보상도 현재 2.38% 수준으로 2022년 당시 2.84%보다 낮았습니다.

1994년 이후 Fed 첫 인상과 2026년 Core PCE 및 2년물 정책금리 스프레드 비교

무엇보다 현재 방향은:

Core inflation ↓ / 고용 모멘텀 ↓

인데 반해:

2Y ↑

입니다.

실물 데이터와 채권시장이 서로 다른 방향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인상을 2022년식 공격적인 인상 사이클의 재현이라고 보기에는 현재 데이터의 조합이 상당히 다릅니다.

1997년과 1999년 중 어느 쪽인가?

이번 정책경로를 생각할 때 가장 흥미로운 비교는 1997년과 1999년입니다.

1997년은 한 번의 선제적 인상 후 추가 인상이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1999년은 반대로 완화 이후 재인상을 시작해 이후 지속적인 긴축 사이클로 발전했습니다.

두 시기 모두 현재와 비슷하게 2년물이 정책금리보다 약 100bp 높은 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제 여건은 현재와 크게 달랐습니다.

EpisodeCore PCE실업률2Y-정책금리이후 경로
19971.94%5.2%약 +104bp일회성
19991.40%4.3%약 +93bp지속 인상
20263.34%4.1%약 +105bp미확정

이 표를 보면 현재를 1997년이나 1999년 가운데 하나로 억지로 고르는 것이 왜 위험한지 알 수 있습니다.

같은 100bp 스프레드라도 물가와 고용의 경로가 다릅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historical analog 연구도 절대 수준보다는 방향, 변화속도, 변수 사이의 관계를 우선해서 비교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10년물이 5%를 넘었다고 Fed가 계속 올린다는 뜻일까?

이번 연구에서 제가 가장 조심해서 봐야 한다고 생각한 부분입니다.

6월 이후 미국 10년물 금리는 4.43%에서 5.18%까지 상승했습니다.

10년 실질금리는 2.14%에서 2.85%로 크게 올라갔고, Term Premium 추정치는 0.74%에서 약 0.96%로 높아졌습니다.

반면 10년 Breakeven은 2.29%에서 2.34%로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2025년 이후 미국 10년 국채금리 실질금리 기대인플레이션 기간프리미엄 추이

처음에는 이 장기금리 상승을 지속적인 Fed 인상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증거 가운데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해석을 약화시키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10년물 금리는 향후 Fed 정책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장기 실질금리, Term Premium, 국채의 공급과 수요, 투자자 구성 등 여러 변수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데이터에서는 Breakeven이 크게 오르지 않았는데도 실질금리와 Term Premium이 상승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10년물 5% 이상을 곧바로:

“시장이 Fed의 연속적인 추가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라고 읽는 것은 지나치게 단순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10년물 상승을 Fed 사이클을 판정하는 직접 증거에서 분리했습니다.

왜 물가는 둔화하고 있는데 10년물이 5%를 넘어섰는지는 별도의 국채시장 연구가 필요합니다.

Fed 자체의 메시지는 아직 추가 긴축 가능성을 닫지 않았다

반면 Fed의 공식 커뮤니케이션은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6월에는 12대0으로 동결했습니다.

7월에도 동결했지만 표결은 9대3이었고 세 명은 이미 25bp 인상을 원했습니다.

9월에는 12대0 만장일치로 25bp를 올렸습니다.

연준은 9월 성명에서 국내 지출이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고, 이번 조치가 2% 목표로 보다 신속하게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물가·고용 데이터가 둔화한다고 해서 Fed가 이미 “한 번만 올리고 끝”이라고 결정했다고 볼 근거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인상은 일회성인가, 인상 사이클인가?

이번 연구의 공식 분류는 INDETERMINATE / MIXED SIGNAL입니다.

현재 증거는 두 방향으로 갈라집니다.

변수현재 방향정책경로에 주는 의미
Core inflation둔화제한적 인상 쪽
시장 인플레이션 보상안정제한적 인상 쪽
고용·소비냉각지속 인상에 반대
2Y-정책금리높고 확대추가 인상 가능성
Fed 커뮤니케이션긴축 강화추가 인상 가능성

여기서 10년물은 의도적으로 뺐습니다.

제 해석은 공식 연구 분류보다 조금 더 구체적입니다.

INTERPRETATION

현재의 실물경제와 물가 데이터만 보면 2022년식 지속적인 공격적 인상 사이클보다는 제한적인 재인상 쪽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하지만 2년물과 Fed의 공식 메시지는 추가 인상이 끝났다는 판단을 아직 허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번이 마지막 인상이다”라고 판단하기에도 이르고, “새로운 긴축 사이클이 확정됐다”고 판단하기에도 이릅니다.

현재는 두 가능성 사이의 데이터를 더 확인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무엇이 나오면 제 판단을 바꿀까?

이번 연구를 통해 앞으로 볼 데이터는 오히려 단순해졌습니다.

첫째, Core PCE입니다.

현재처럼 3% 부근으로 계속 둔화한다면 연속 인상의 필요성은 약해집니다. 반대로 다시 3.5% 이상 방향으로 재가속한다면 지속적인 추가 인상 가능성을 더 진지하게 봐야 합니다.

둘째, Headline과 Core의 관계입니다.

최근 유가 상승이 Headline에서 끝나는지, 서비스와 상품 전반의 Core 물가로 전이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셋째, 2년물과 정책금리의 스프레드입니다.

현재 약 +100bp인 스프레드가 계속 벌어지고 2년물이 상승한다면 시장의 긴축 기대가 더 강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빠르게 축소된다면 한두 차례 제한적인 인상 이후 관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넷째, 고용과 소비입니다.

Payroll 증가가 다시 강해지고 실질 소비까지 회복한다면 Fed가 추가 인상을 망설여야 할 이유가 하나 줄어듭니다.

반대로 고용과 소비 냉각이 이어지면서 물가도 둔화한다면 지속적인 인상의 논리는 약해집니다.

현재 제 투자 판단은 바뀌지 않았다

앞선 연구에서 제가 내린 결론은 첫 번째 25bp 인상만으로 포트폴리오를 크게 바꾸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 첫 금리 인상 후 주식과 장기채는 어떻게 움직였나? 글을 참고해 보세요.

이번 연구를 끝낸 뒤에도 그 판단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데이터만으로는 2022년식 공격적인 긴축 사이클이 다시 시작됐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추가 인상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판단할 수도 없습니다.

특히 AI 투자 연구에서 생각했던 것처럼 지속적인 금리 상승이 실제로 이어진다면 외부 자금조달 의존도가 높은 기업과 신용시장에서 부담이 먼저 나타나는지는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것은 아직 SCENARIO입니다.

현재 연구가 확인한 사실은 Fed가 한 번 더 올릴지, 세 번 더 올릴지를 예측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번 실험의 가장 중요한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물 데이터는 Fed가 공격적으로 계속 올려야 할 이유를 약화시키고 있지만, 시장과 Fed는 아직 긴축이 끝났다고 선언하지 않았다.

다음 질문은 오히려 10년물이다

이번 연구를 하면서 새로운 질문이 생겼습니다.

물가는 둔화하고 장기 기대인플레이션도 크게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미국 10년물 금리는 5%를 넘어섰습니다.

그렇다면 진짜 질문은 이것일 수 있습니다.

물가는 둔화하는데 왜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5%를 넘었을까?

Fed 추가 인상 기대 때문인지, 실질금리 때문인지, Term Premium 때문인지, 아니면 국채 공급과 투자자 수요 구조가 변하고 있기 때문인지 분리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문제는 Fed의 다음 행동을 예측하는 것뿐 아니라 앞으로 미국 장기채를 판단하는 데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다음 연구에서는 이 질문을 따로 검증해 보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2026년 9월 금리 인상은 새로운 인상 사이클의 시작인가요?

현재 데이터만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물가와 고용은 지속적인 공격적 긴축보다 제한적 재인상에 더 가까운 신호를 보이지만, 2년물과 Fed 커뮤니케이션은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Q. 물가가 둔화하는데 왜 Fed는 금리를 올렸나요?

물가 수준 자체는 여전히 목표보다 높았고 경제활동과 실업률이 급격하게 악화되지 않았습니다. Fed는 9월 성명에서 국내 지출의 회복력과 2% 목표로의 보다 신속한 복귀를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것이 장기간의 연속 인상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Q. 2년물이 정책금리보다 1%p 높으면 추가 인상이 확정된 것인가요?

아닙니다. 2년물은 정책경로에 민감하지만 정확한 Fed Funds 전망치가 아닙니다. 과거 1997년과 1999년 모두 비슷한 스프레드를 보였지만 이후 하나는 일회성 인상, 다른 하나는 지속적인 인상 사이클이 됐습니다.

Q. 10년물이 5%를 넘은 것은 Fed가 계속 올릴 것이라는 뜻인가요?

그렇게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이번 기간에는 10년 실질금리와 Term Premium이 크게 상승한 반면 Breakeven 변화는 제한적이었습니다. 장기 국채 수급과 투자자 구조 등 다른 원인을 별도로 검증해야 합니다.

Q. 앞으로 가장 중요한 지표는 무엇인가요?

Core PCE의 방향, Headline 물가가 Core로 전이되는지 여부, 2년물과 정책금리의 스프레드, 고용과 실질소비를 우선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핵심지표 현 상황을 모니터링 해보세요!

본 글은 경제·시장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리서치이며 특정 자산의 매수·매도 또는 수익을 보장하는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정책과 시장의 미래 경로는 새로운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분석 데이터 기준일: 2026년 9월 28일

최종 업데이트: 2026년 9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