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 관련주: 두산에너빌리티 넘볼 저평가 유망주(2026년)

📌 이 글은 2026년 2월 최신 정보를 반영하여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소형모듈원자로(SMR)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폭증, 탄소중립 목표, 에너지 안보 강화라는 세 가지 메가트렌드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에너지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2025년은 국내 SMR 산업에 결정적인 전환점이 된 해였습니다. 정부가 2030년 국내 SMR 가동, 2035년 상업운전이라는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했고, 기업들은 수조 원 규모의 수주와 투자를 실현하기 시작했습니다.

본 글에서는 국내 소형원전 SMR 테마주에 포함된 10개 핵심 기업의 최신 동향과 투자 포인트를 분석합니다.

한국 해안가를 배경으로 한 미래지향적인 SMR(소형모듈원전) 제조 공장 조감도

2025~2026 국내 SMR 산업 핵심 변화

개별 기업을 살펴보기 전에, 2025~2026년 국내 SMR 산업 전체를 뒤흔든 핵심 변화를 먼저 짚겠습니다. 이 변화들이 아래 모든 테마주의 성장 동력이 됩니다.

항목내용영향
SMR 특별법「소형모듈원자로 기술 개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국회 통과 추진개발 지원 법적 근거 확보
규제체계 구축원안위, 2026년 ‘SMR 규제체계 구축 로드맵’ 수립·발표 예정, 원자력안전법 개정 추진인허가 절차 가속화
i-SMR 일정 확정2028년 표준설계인가 → 2030년 허가 → 2035년 상업운전한국형 SMR 타임라인 구체화
경주 SMR 산업단지3,000억원 규모 SMR 국가산업단지 경주에 조성공급망 클러스터 형성
AI 전력 수요미국 빅테크(아마존, 구글)가 데이터센터 전력원으로 SMR 채택 가속글로벌 SMR 수요 폭증, 한국 기업 수혜
재정 투입2026년 SMR 상용화 사업에 1,000억원 이상 재정 투입, 원전산업성장펀드 1,000억원민간 기업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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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테마주 1. 두산에너빌리티 — 글로벌 SMR 기자재 1위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SMR 테마주 중 가장 직접적이고 규모가 큰 수혜 기업입니다. 2025년은 두산에너빌리티에게 ‘증명의 해’였습니다.

2025년 핵심 성과

  • 체코 원전 5.6조 원 수주: 2025년 12월, 체코 두코바니 원전 6호기 핵심 주기기(원자로증기공급계통 4.9조 + 터빈 0.7조) 공급 계약 체결. 단일 해외 원전 주기기 계약 중 역대 최대 규모.
  • X-energy Xe-100 16기 핵심소재 공급 계약: 미국 4세대 SMR 개발사 엑스에너지와 핵심 단조품 예약 계약 체결. 미국 내 16기의 Xe-100에 핵심 소재를 공급합니다.
  • SMR 전용 공장 건설 확정: 2026년 3월~2031년 6월, 경남 창원에 8,068억 원 투자하여 SMR 전용 공장을 구축합니다. 완공 시 연간 20기 모듈 생산 체제를 갖춥니다.
  • 2025년 연간 수주 약 14조 원: 대형원전·SMR·가스터빈 전 부문에서 사업계획(10.7조) 대비 130% 이상 초과 달성.

SMR 파트너십 현황

파트너사SMR 모델협력 내용
뉴스케일파워VOYGR (77MW 모듈)지분투자(2019·2021), 주요 기자재 공급 (12개 모듈 수주 전망)
엑스에너지Xe-100 (80MW, 4세대 고온가스로)지분투자(2023), 16기 핵심 단조품 공급 계약(2025.12)
롤스로이스 SMR470MW (경수로)신규 파트너십 확대 기대

증권사들은 2030년까지 SMR 누적 60기 모듈 수주를 전망하고 있으며, 가스터빈 사업과 함께 두산에너빌리티가 ‘에너지 파운드리(제조 플랫폼)’로 전환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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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테마주 2. 삼성물산 — 유럽 SMR EPC 핵심 플레이어 🆕

삼성물산은 2025년 가장 공격적으로 SMR 시장에 진출한 신규 핵심 기업입니다. GE Vernova Hitachi의 BWRX-300 모델을 축으로 유럽 전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 폴란드: 2025년 12월, 신토스그린에너지와 MOU 체결. 폴란드 최초 SMR 포함 최대 24기 건설 목표 (2030년대 초반). 체코·헝가리·리투아니아·불가리아·루마니아 등 중동부 유럽까지 확대 계획.
  • 루마니아: SMR 사업 기본설계(FEED) 착수.
  • 스웨덴·에스토니아: 민간 SMR 개발사와 협력 관계 구축.
  • GVH 전략적 파트너십: 2025년 10월, GE Vernova Hitachi와 유럽·동남아·중동 지역 SMR 사업 확장 MOU 체결.

BWRX-300은 300MW급 비등형 경수로 개량 SMR로,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서구권 최초 SMR로 건설 진행 중이며, 스웨덴 바텐폴이 링할스 원전 최종 후보로 선정한 기술입니다. 삼성물산은 설계·기자재·시공(EPC) 전주기를 담당하는 역할로 포지셔닝하고 있습니다.

SMR 테마주 3. DL이앤씨 — 엑스에너지 기반 글로벌 SMR EPC

DL이앤씨는 엑스에너지(X-energy) 및 한전KPS와 3사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4세대 SMR ‘Xe-100’ 기반의 글로벌 플랜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Xe-100은 섭씨 1,800도에서도 녹지 않는 TRISO 핵연료를 사용하는 고온가스로로, 가동 시 발생하는 높은 열을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DL이앤씨는 SMR 플랜트의 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EPC) 및 운영·유지보수까지 전 주기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엑스에너지의 첫 호기는 텍사스 걸프만 다우(Dow)社 부지에 건설 예정이며, 아마존·Energy Northwest와 협력하여 2039년까지 최대 12기가 추가 건설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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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테마주 4. 현대건설 — 홀텍 SMR-160 상세설계 참여

현대건설은 미국의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과 협력하여 160MW급 경수로형 SMR인 SMR-160의 상용화를 위한 상세설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SMR-160은 사막이나 극지 등 다양한 환경에서 배치가 가능한 범용 원자로입니다.

SMR-160은 미국 에너지부(DOE) ‘차세대 원자로 실증 프로그램’ 모델로 선정되었으며, 캐나다 원자력위원회(CNSC) 원자로 설계 예비 인허가 1단계를 통과했고, 미국 원자력위원회(USNRC)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원전 시공 역량을 SMR 분야로 확장하고, 원전해체 등 차세대 원전 사업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SMR 테마주 5. SK이노베이션 — 테라파워 나트륨 원자로 선도 투자자

SK이노베이션은 빌 게이츠가 설립한 테라파워에 약 3,000억 원을 투자하여 선도 투자자 지위를 확보한 기업입니다. 테라파워는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4세대 SMR인 ‘나트륨(Natrium)’ 원자로의 착공을 진행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완공·상업운전을 목표로 합니다.

나트륨 원자로는 345MW급 소듐냉각고속로로, 약 25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용량입니다. 기존 화력발전소를 대체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며, SK는 테라파워와 함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테라파워가 미국 DOE의 ‘차세대 원자로 실증 프로그램(ARDP)’에 선정된 만큼, 기술 실증 성공 시 글로벌 확산이 빠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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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테마주 6. 한전기술 — i-SMR 설계 핵심, 글로벌 MOU 확대

한전기술은 한국형 혁신 SMR인 i-SMR 개발의 설계 핵심 주체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을 운영하며, 2028년 표준설계인가 취득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5년 핵심 동향

  • i-SMR 표준설계인가: 2026년 신청 준비 중. 170MW급 가압경수로형 혁신 SMR.
  • 튀르키예 MOU: 2025년 9월, 튀르키예 원자력산업협회(NIATR)와 SMR 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 튀르키예는 2050년까지 5GW 규모 SMR 도입을 추진 중이며, 러시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한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르완다 협력: SMR 및 UBESS(사용후 전기차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기술·사업 분야 상호 협력 체계 구축.

i-SMR은 한국의 독자적인 노형으로, 상용화 목표 시점은 2035~2036년입니다. 경수로 기반이라 기존 대형원전 기술을 활용하면서도 안전성·경제성·유연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SMR 테마주 7. 한전KPS — Xe-100 운영·정비 기술력

한전KPS는 엑스에너지(X-Energy) 및 DL이앤씨와 3사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4세대 SMR ‘Xe-100’ 글로벌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원전 가동 시운전 정비와 경상·계획예방정비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SMR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Xe-100은 2029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며, 한전KPS는 운영 및 유지보수(O&M) 분야에서 세계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SMR은 기존 대형원전 대비 모듈 수가 많아지므로, 정비·운영 서비스 시장도 비례하여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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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테마주 8. 우리기술 — i-SMR 제어계측시스템(MMIS)

우리기술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주도한 세계 최초 상업용 SMR인 SMART 원전 사업화에 주요 기업으로 참여했으며, 혁신형 i-SMR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기술의 핵심 역할은 SMR의 ‘신경망’에 해당하는 제어계측시스템(MMIS)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SMR의 하드웨어(원자로 몸체)를 만든다면, 우리기술은 그 안의 제어·감시 시스템을 담당합니다. SMR 1기당 MMIS가 필수적이므로, SMR 건설 물량이 늘어나면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구조입니다. 대형주 대비 시가총액이 작아 주가 탄력성이 높은 것이 투자 관점에서의 특징입니다.

SMR 테마주 9. 일진파워 — 원자력 정비·핵융합·수소 밸류체인

일진파워는 원자력 발전소의 유지보수 및 플랜트 설비 정비·제조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원자력 사업부에서 다양한 시험설비와 PILOT 설비 제작을 통해 기술적 노하우와 EPC 경험을 축적하고 있으며, 삼중수소 저장 용기 제작·상용화를 실현하여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신성장 사업부에서는 수소 충전소 건설 및 정비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 SMR + 수소 생산이라는 차세대 밸류체인에서도 활용 가치가 있는 기업입니다. SMR의 고온 열을 활용한 수소 생산이 상용화되면 일진파워의 수소 인프라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SMR 테마주 10. HD현대 그룹 — 해양 부유식 SMR 🆕

한국에서 개발 중인 SMR 노형에는 해양 부유식 모델인 BANDI-60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조선·해양 산업과의 결합을 의미합니다. HD현대 그룹(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등)은 세계 최대 조선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 부유식 SMR 건조 시 핵심 제조사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러시아는 이미 해양부유식 SMR(KLT-40S)을 상용 운전 중이며, 중국도 해양 SMR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이 분야에 진출하면 HD현대 그룹의 조선 역량이 원자력 산업과 결합하는 고부가가치 신사업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아직 개념 설계 단계(2023~2026)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목할 테마입니다.

국내 SMR 테마주 한눈에 비교

기업역할파트너/모델핵심 포인트 (2025~2026)
두산에너빌리티기자재 제조뉴스케일, X-energy, 롤스로이스체코 5.6조 수주, SMR 공장 8,068억 투자, 연간 수주 14조
삼성물산 🆕EPC (설계·시공)GVH (BWRX-300)폴란드 최대 24기, 루마니아·스웨덴·에스토니아 진출
DL이앤씨EPCX-energy (Xe-100)텍사스 첫 호기 건설 예정, 수소 밸류체인 연계
현대건설EPC·상세설계홀텍 (SMR-160)미국 DOE 실증 모델, 캐나다·미국 인허가 진행
SK이노베이션전략적 투자자테라파워 (나트륨)3,000억 투자, 와이오밍 착공, 아시아 진출 주도
한전기술설계i-SMR (자체)i-SMR 2026년 표준설계인가 신청, 튀르키예 MOU
한전KPS운영·정비(O&M)X-energy (Xe-100)DL이앤씨·X-energy 3사 협력 체제
우리기술제어계측(MMIS)i-SMR, SMARTSMR 건설 수 비례 매출 증가 구조
일진파워정비·제조ITER, 수소핵융합+수소 밸류체인 연계
HD현대 🆕해양 SMR 건조BANDI-60 (장기)해양 부유식 SMR 잠재 수혜, 개념설계 단계
한국 SMR 산업의 공급망 생태계를 설명하는 인포그래픽

글로벌 SMR 상용화 타임라인 (2026~2035)

투자 시 참고할 글로벌 SMR 상용화 일정입니다. 각 마일스톤이 달성될 때마다 관련 테마주의 모멘텀이 발생합니다.

시기이벤트국내 수혜 기업
2026중국 ACP100(Linglong One) 세계 최초 육상 상업용 SMR 가동, i-SMR 규제체계 구축, 두산 SMR 공장 착공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2027미국 오클로(Oklo) Aurora 상용 운전 시작글로벌 SMR 투자 심리 개선
2028i-SMR 표준설계인가 완료, 두산 SMR 공장 완공한전기술, 우리기술, 두산에너빌리티
2029X-energy Xe-100 상용화 목표DL이앤씨,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2030테라파워 나트륨 완공, 한국 SMR 허가SK이노베이션, 전 기업
2030년대 초폴란드 BWRX-300 첫 가동, 캐나다 온타리오 SMR삼성물산
2035한국 i-SMR 상업운전 개시전 기업
2026년부터 2035년까지의 글로벌 SMR 상용화 로드맵 타임라인

→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 미국·한국 테마주 총정리

국내 소형원전 SMR 테마주 투자 시 유의점

SMR은 거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테마이지만, 투자 시 다음 변수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 상용화 시차: 한국형 i-SMR 상업운전은 2035년 목표입니다. 해외 프로젝트 기준으로도 대부분 2029~2030년 이후에야 매출이 본격화됩니다.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성장성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 규제 리스크: SMR 규제체계는 아직 구축 중이며, 인허가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6년 원안위 로드맵 발표가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 글로벌 경쟁: 미국, 중국, 러시아가 SMR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은 주력 모델 상용화에서 시간 격차가 존재합니다. 다만, 기자재 제조(두산)와 EPC(삼성물산, DL이앤씨) 역량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테마주 과열: SMR 테마주는 정책 발표, 수주 뉴스에 따라 단기 급등·급락하는 패턴을 보입니다. 실제 수주 실적과 매출 전환 여부를 확인하며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합니다.

[면책 조항] 본 글은 투자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되었으나,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나 조언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됩니다. 투자는 개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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